심리상담

ADHD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 대상
    -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딴 짓을 하는 아이
    - 가만히 기다리지 못하는 아이
    - 물건을 지나치게 자주 잃어버리는 아이
    - 쉴 새 없이 말하고 움직이는 아이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는 주의집중에 어려움을 보이거나 충동적이고 부산한 행동을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주의력이 떨어지는 경우, 학습에 어려움이 많아 학업 자체를 포기하기 쉽습니다. 또는 부주의한 실수가 많고 물건을 많이 잃어버려 부모님께 자주 잔소리를 듣거나 학교 숙제, 준비물을 잊어버려 학습에 참여하지 못하고 선생님께 혼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심한 아이는 수업시간에 떠들어 지적을 받는 경우가 많고, 말이 많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지 않는다며 친구들이 놀이에 끼워주지 않기도 합니다.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가 있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하여 주변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훨씬 많이 받게 되어 우울, 불안, 품행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소지가 많습니다.

과잉행동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주의력과 충동성 문제는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의욕이 있어도 학습이나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지나치게 잦은 실수로 인하여 성취가 저하되기도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부모와 아이 자신이 자신의 인지적, 행동적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학습전략 및 진로선택을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주요증상

  • 1. 산만함 / 부주의
    · 학업 또는 다른 활동을 할 때 조심성 없이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
    · 세부적인 것에 자세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다.
    · 공부할 때나 놀이를 할 때 등 관심이 없는 일들에서는 10분 이상을 집중하지 못한다.
    · 숙제, 과제를 할 때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 지속적인 노력을 요구하는 일(학업 또는 숙제)에 참여하기를 피하거나 하기 싫어한다.
    · 주변에서 일어나는 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 2. 과잉행동 / 충동
    · 공공장소 같은 곳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 손발을 가만두지 못하거나, 의자에 앉아서도 끊임없이 몸을 움직인다.
    · 수업 시간 같이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리를 떠나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 끊임없이 활동하거나 마치 ‘저절로 움직이는 것처럼’ 행동한다.
    · 조용한 여가활동에는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
  • 3. 사회적 심리위축
    · 본인이 속한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는다.
    ·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하다.
    · 아이 스스로 자신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상담효과

부모 교육, 아동의 충동성을 감소시키고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 치료, 기초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합니다.

상담절차

  • 초기상담
  • 심리검사
  • 치료